로맨틱 클래식 - 알렉산더 맥퀸 스타일


눈에 띄는 오늘의 한 컷..


"이 건 샤넬일까?"

"아니네, 알렉산더 맥퀸 ? "




그런데 샤넬스러운 이 느낌은 어디서 오는걸까 ?









1930년대 샤넬의 의상들을 보면 중세의류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듯한 느낌이 많이 아는데
2016년 알렉산더 맥퀸의 작품들은 바로 그 중세적인 이미지가 가득 들어 있는 스타일인듯하다. 




사람마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대상은 많이 다르지만
나에게 이런 느낌은 '클래식 Classic " 함의 대명사처럼 느껴진다. 

로맨틱하면서 우아한 느낌이 드는 중세풍의 여성스러운 의상들..



거기에 갑옷을 연상시키는 사슬 등이 더욱 더 로맨틱한 느낌을 전달한다고 할까나.







  

   

   

   

   

   

    

   











아름다움은 
시대 상황과 하루하루의 기분을 넘어서
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.


르누아르가 활동하는 시절은 전쟁이 한참이던 시절이었지만
그의 작업실과 자택에선 전쟁의 어둠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별세계 같은 곳이었다고 한다.



어쩌면 르누아르도 
아름다움에 기대어 시대를 살아남은 것인지도 모르겠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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