샤넬 Chanel 이라고 하면
대부분은
샤넬 퀼팅백, 샤넬 트위드 원피스, 샤넬 No.5
정도가 대표적으로 떠오를지 모르겠다.
하지만
진짜 샤넬 스타일의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따로 있는 듯하다.
'모자'
샤넬 자신 뿐 아니라, 런웨이 모델들도 크건 작건, 어떤 스타일이건 모자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으며,
모자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모자를 사용한 경우 훨씬더 완성도가 높아보이는 룩들이라는 것..
사실 샤넬은 고아소녀 였다고 한다.
꼭 성공해야겠다는 의지도 굉장히 강하고..
그런 그녀가 패션계에 발을 처음 들이게 된 계기가 바로 "모자"
연회장에 갈 때 착용할 옷이며, 모자를
남자 옷 등으로 직접 개조 혹은 만들어 사용하곤 했는데,
귀부인들의 요청과 인기에 힘입어
모자 제조와 판매를 위한 샵을 처음 오픈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.
우리가 흔히 1910~1930 년대를 대표하는 스타일로
샤넬의 가르손느 패션을 연상하고
그 패션의 정점에는 항상 독특하면서도
로맨틱한 Hat 이 있다는 것이다.
샤넬만의 독특한 로맨틱 스타일은 바로
이 모자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?